1920년 평북 선천 출생, 월남 후 부산 피란시절 모시(털실) 도매상을 운영하면서 제일모직 총판도 겸했다. 한때 서울에서 제일모직 직매장을 운영하던 김 회장은 미국으로 발길을 돌려 1969년 가발업으로 Kimstar 트레이딩을 설립(1225 브로드웨이 빌딩)하면서 브로드웨이에 진출 했다. 그는 패션잡지 '보그'등에 실린 헤어스타일을 참고한 유행 샘플들을 만들어 상표 등록을 한 다음 자체 레이블을 붙이고, 고급 박스로 포장해 판매하는 마케팅으로 일반 소매 가격보다 비싼 제값 받기 운동을 실천한 상인이였다. 한국내 제조업체에 자체 검사원을 파견하여 상품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미국인 모델을 써서 자체 카달로그를 제작하고, 패션 잡지, 신문 등에 홍보하는 마케팅 전법을 활용했다.
가발이 사양화되고 시장질서가 문란해지는 틈을 타 킴스타의 카피 제품들이 값싸게 팔리는 바람에 결국 79년 문을 닫았다. 이후 몇년간 운영하던 카드샵을 접고 83년 은퇴생활에 들어갔다가 타계했다.
1978년 -1979년
초대 임원진
회장: 김영철 부회장: 찰스 김, 이상활 총무: 박현철 회계: 이부춘
임기 중 주요 행사
February 1978
브로드웨이 상인 번영회 발족
가칭 ' 한인 상인번영회' 준비위원회 모임
April 1978
초대 김영철 회장 추대
상가 16개 업체 대표들(3개 업체 위임) 매트로 찰스 사무실에 모여 협회 발족, 초대 김영철 회장 추대
June 1978
일요일 문닫기 캠페인 시동
휴식과 균형을 위한 새로운 도전
June 1978
임원회, 일요일 문닫기 운동 문제점 논의
실효성과 영향 분석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
임기 중 주요 행사
February 1978
브로드웨이 상인 번영회 발족
가칭 ' 한인 상인번영회' 준비위원회 모임
April 1978
초대 김영철 회장 추대
상가 16개 업체 대표들(3개 업체 위임) 매트로 찰스 사무실에 모여 협회 발족, 초대 김영철 회장 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