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015년 4월 1일 - 2017년 3월 31일
제31대 회장 허순범
허순범 제31대 회장은...
1955년 경기도 파주 출생인 허 회장은 인천 재능대 전신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제약 회사에 근무하다 뉴욕의 사촌형 권유로 1984년 이민했다. 브로드웨이 상가 한인업체 에 취직, 하루 12시간 주 7일, 휴일에도 억척스럽게 근무하다 80년대 후반 창업했다. 브로드웨이 27가에서 참봉 코포레이션을 설립하고 주얼리 도매업을 하면서 중고 밴트럭을 몰며 지방 세일즈에 전력투구했다. 친구에게 빌려준 8천 달러를 못받게 되자 대신 트럭을 인수받아 주얼리, 미용재료, 잡화 등을 싣고 고객을 찾아가는 방문 세일즈의 장을 열었다. 상호 참봉은 조선시대 말단 관직처럼 근면 성실하게 일에만 열중하는 그에게 친구들이 지어준 별명이었다. 축구로 다진 몸으로 그는 매일 아침 7시에 먼저 출근해 창고 청소로부터 일과를 시작하는 성실파로 장기 근무자들이 일하기 편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초창기 6년동안 뷰티 서플라이 품목을 가지고 미용용품 전문 도매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자 중고 밴을 245피트짜리 대형 트럭으로 바꾸고 내부에 선반을 만들어 이동식 매장으로 개조했다. 평균 월 3회, 1주일에 6천 킬로를 뛰는 장거리 세일즈로 미 동부지역은 플로리다, 알라배마주 등 안가본 데 없이 샅샅이 뒤졌다. 12년간 이동거리 260만 킬로미터로 지구를 65바퀴 돈 셈이다.
2001년 뉴저지 해캔색에 1만 6,500 스퀘어피트 웨어하우스를 마련하고 전화,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아 택배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으며 상품전시회에도 출품하는 등 대량판매를 통해 연간 12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